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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 같았던 1박2일....
펜션명 : 주천강펜션 작성자 : damago 작성일 : 2010월 06일 11일
 
목련방에 묵었던 가족입니다.

젊으셨을때는 일하시느라... 시간이 없어 부모님과 함께 한 여행추억이 없어
시작된 여행이었습니다.

들뜬 기분탓이었을까요?
넘 일찍 출발(새벽 4시)해서 강원도 곳곳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수원에서 출발했는데요...

강릉경포대를 시작으로 속초 설악산을 거쳐 주문진 수산시장에서
싱싱한 회와 생선을 사구요....

오후 늦게 펜션에 도착했습니다.

일단, 2층 독채라서 조용해서 편했구요...

주인분들께서 넘 친절하시더라구요...

저희 아이들은 탁구에 풀 빠져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시골의 자연을 체험하기 힘든 아이들이라 그런지... 고삐풀린 망아지가 따로 없더라구요...

바베큐 아주 좋았습니다. (가자미와 꽁치,오징어을 굽구요...목살도 구웠어요..)
물론 싱싱한 회는 메인이구요...^^

영월 선암마을(한국지도)을 지나서 단양의 온달동굴과 구인사를 거쳐 이천에서 쌀밥정식으로
마무리 하고 집에오니 저녁 6시네요...

1박2일은 2박3일로 만든 강행군 여행이었지만...

왠지 부모님 신혼여행을 모시고 온 듯한 기분...

뿌듯합니다.

편하게 하룻 밤 잘 ~~~묵고 왔습니다.

행복하세요...


[동화속풍경]
강원도 평창군
[하늘과파도소리]
강원도 동해시
[하늘과파도소리]
강원도 동해시
[하늘과파도소리]
강원도 동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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