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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인연이란~
펜션명 : 플로망스 작성자 : 현~아 작성일 : 2009월 09일 09일
 
또 이렇게 만들었네요
.
혼자만 힘든 삶을 살아간다고

나만 외롭고 지친다고

앞만 바라보며 살다가 문뜩 뒤를 되돌아 보았을때 허전함과 쓸쓸함

슬픈 음악이 나오면 울컥 가슴에 눈물이 맺힐때

내가 힘들때 나를 위로해줄 그 누군가도 곁에 없을때

인생 사는게 무엇일까 회의가 느껴질때

나는 여행을 갔답니다.

오직 나만을 위한 휴식.

갑자기 생각난곳.

강화도 ...

가는길에 폭우도 만나고 깜깜한 도로를 달릴때의 불안함도 잊게 해준

플로 망스~

우연히 정말 가고 싶게 만든 그 곳.

저녁 늦게 까지 술 친구 해주신 주인 언니~~

정말 답답한 마음을 누구한테도 해보지 못했는데

위로도 많이 받고 편안 해 졌습니다..

인파가 떠난 바닷가 ~

여유로움과 혼자만의 여행이지만 무섭지도 않았고

내집마냥 행복했습니다..

펜션앞 새우 양식장의 새우가 먹고 싶습니다..

침이 고이네요...

ㅋㅋ..

아침 산책 동행해 주신것도 고맙고 커피도 너무 맛있었고

복만이는 또 보고 싶네요..귀여운 DOG...

오는길에 전등사 들러서 왔네요.

출근해서 먼저 언니께 안부 전해요..

이제 더 열심히 일하고 좀더 밝은 모습으로 담에 갈께요..

보고 싶어도 참으세요~ㅎㅎ.

항상 건강하시고 사업 번창하시길 빌어요..

플로망스가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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