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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한 펜션
펜션명 : 멜로즈 작성자 : 멜로즈 작성일 : 2008월 12일 17일
 
글쓴이 : 재크린 조회 : 15


지난주말 가본 펜션 멜로즈는 한국이 아니었어요.!!!!

주인장은 안계시고 주방장하고만 잠깐 얘기를 나누었는데
주방장 아저씨의 풍모가 예사롭지가 안했기예 말을 붙여보니 구수한 경상도 사투릴쓰시고
에프런을 휘 날리며 바베큐솜씨를 뽐내시는데 기가막힌 맛이었답니당~~~~

청결은 기본이었고
시설은 아직까지 그런 화장실은 처음봤구요.
어디에서 그런 타일들은 구하셧는지??
예술이었어용~

짝꿍이랑 좋고 편안해서 또 오자고 했지요
벵기 타고 나갈필요없다했지요.

맘마미아에 나오는 경치보다 더 마음에 와 닿았답니다.
맘마 미아 2탄을 찍어도 손색이 없겠다했지용.
한국에 이런 시설이 강원도 골짜기에 있다는것에 자부심도 살짝 심어줬구요.
담에는 온 식구가 와야겠다고 다짐도했답니다.

만나보지 못한 주인장의 안목에 존경심을 보냅니다.
담에 갈때는 주인장과 악수도 하고 얘기도 나눠야 할듯....

사모님의 검정 롱 드레스가 쉬크하면서도
멜로즈라는 상호와 무척 조화로운 인상을 남겨 주셨습니다.
강아지를 안은 마지막 인사는 포근함 그자체였습니다.

땡~큐 쏘마취!!!!!



Melrose....................................................................

melrose의 주변경관을
그리스의 스키아토스섬과 비교하시다니....
높은 안목^^에 감사 드립니다.

주말에 멜로즈바베큐를 드셨다면,
white에서 2박하셨던분?
yellow의 모델같으신분?

저의 깔끔병이 이런때는 도움이 되나봐요
남이묵었던자리여서 꺼림직할것같아
청소,세탁에 신경쓰고 있거든요^^
좋게 봐주어서 감사...

펜션을 구상하고 집을지을때부터
염두에 둔게 편안함이었습니다.
사실 여기위치가
서울에서도 1시간30분이나 걸리고
가까이에 관광명소가 있는것도 아니고
좋은환경을 찾다보니
동네에서도 떨어져있고....
여러가지로 불편한게 많지요.
그렇지만 이런불편함을
쉬로오는분들에는 장점이 될수있도록
편안하게 만들자였는데
편안하셨다니.....
칭찬중 제일듣기 좋은말입니다.
제게 \"우리말고 다른손님은 없나요?\"
물어봤을때도 사실 성수기주말이라 만실이었습니다.
너무 조용했죠^^
계획하고 집을지을때부터 신경쓴것도 있지만
멜로즈를 찾아주시는분들의 수준급의 메너도 한몪,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다시 오신다면
맛있었다던 바베큐무료로 드릴께요.
무한리필로....
찾아주시는것도 힘들지만
이렇게 후기 남겨주시는것도 쉽지않은일인데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참, 주인장은 이미 만나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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