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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의 마지막밤을 핑크향기에서 보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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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션명 : |
핑크향기 |
작성자 : |
수제자 |
작성일 : |
2009월 08일 0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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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멋진 여행이 꿈만 같아.
오늘 이렇게 다시 속세에 복귀하게 되니 더욱 더 생각납니다.
사진과 여행후기를 보고 찾아간 팬션인지라, 기대감에 부풀어 도착한 팬션인데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실내장식과 외경에, 외부 스피커로 들리는 감미로운 음악과 시원한
분수대의 물소리, 거기에 사장님의 비밀노하우가 담긴 바베큐구이 까지, 오감아니 육감을
만족시키는 멋진 명소 였습니다.
제가 도착했을때도 손님들이 가득가득찬 붐비는 성수기인데도 불구하고
한테이블 한테이블을 돌아가주시며 신경써주시고, 상큼한 웃음 날려주시는 사장님 사모
님에게 감동받았네요.
이렇게 글 쓰다보니 칭찬일색이라, 간지럽지만, 경험하신분이라면 다 한가족이 되는 펜션
인지라 적극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여행후 팁을 적어보자면,
신촌에서 7번출구로나오면 그랜드 마트가 있는데. 거기서 장봐오셔도 되고, 조금 더 편하실려면 목적지인 온수리에 내리면 바로 농협 하나로 마트가 있으니까 거기서 장봐오시면 편해요(고기는 꼭 목살로 사야 맛있게 구어집니다. 참고로 새송이 버섯 사오시면 더욱 맛있게 드실꺼에요)
온수리에서 사장님이 픽업해주시면 타고오시면되고,아니면 15번 버스를 타는데 내리는곳 정식명칭은 새말이지만, 기사님은 거꾸로된집 이라고 말해야 알아들으시더라구요 참고하세요.
퇴실하고 성수리에서 신촌이나 인천으로 가려면 11시 30분에 팬션에서 출발해서 다시 15번 버스를 타고 온수리에 가는데, 온수리에서 신촌가는버스가 매시간 10분 마다 있더라구요, 혹시 버스 간발의 차이로 버스놓치시게되면 700번 인천가는 버스타고 인천터미널이나 동암역에서 내려서 지하철 타고 가시는게 더 편할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술은 좋아하시는분이라면, 술은 넉넉히 사오시는게 좋으실겁니다.ㅋ 분위기와 사장님과 함께라면 잘 넘어가요~ㅎㅎ (사모님에게는 비밀이래요)
그럼 이만 후기를 마칠께요ㅡ
사장님 사모님 건강하시고 또 찾아뵐께여~ㅎ 수제자 올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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