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다녀왔습니다..
기억하시죠? ㅎㅎ
너무나 따분하고 지루하던 일상이 버디하우스에 다녀온 이후로 활력이 넘칩니다...
한국에도 이렇게 멋진곳이 있구나...정말 놀랬답니다...
저희가 준비해간 백숙거리도 맛있게 만들어 주신 너무나 고우시고 아름다우신 어머님..(정말 너무 아름다우세여)과 저희 추울까봐 도착하기 전부터 벽난로에 불까지 피워주신 아버님...
친정집에 간것처럼 너무나 편안하게 대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벽난로 앞에서 멋진풍경 바라보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술한잔할땐...이런게 정말 행복이란걸 느꼈답니다...
너무도 시원하게 펼쳐진 강과...아직 채 녹지 않은 눈덮인 산들...무슨 사진작품에서나 볼수 있던 풍경들이 제눈앞에 펼쳐졌을땐 제 눈을 의심할 정도 였답니다...
다음에는 좀 긴여정으로(2박 3일정도) 다녀올 예정입니다....
생각하고 생각해도 정말 다시 가고 싶은곳 버디하우스...행복했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큰길까지 배웅나와준 백구에게도 넘 고맙구요...
담에 뵐때까지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