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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년전 겨울 반엠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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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션명 : |
가가양평펜션 |
작성자 : |
윤샘 |
작성일 : |
2008월 09일 1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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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겨울방학, 2월 초쯤인가,
조촐하게 여자애들끼리 엠티..랄 것까지도 업지만^^ 를 갔었어요^^
후기 올려야지 올려야지 하면서 어느새 반년이 지낫네요,..
여름방학을 맞이하며 휴가철이 다가오자,
반년전 가가펜션에서 즐거이 보냈던 1박 2일이 떠올라서 후기를 올립니다..
정말 재밌게 놀았지요..
아직도 추억이 새록새록합니다^^
음..
가가펜션의 가장 큰 매력은 뭣보다도 싼 가격!!^^
가격에 반해 예약하고 가봤더니,
교통도 청량리역에서 버스타구 종착역에서 내리면 아저씨께서 친절히 픽업!^^
펜션도 깨끗하고, 비교적 넓고, 통나무라서 너무 좋았어요^^
앞에 잔디밭이랑 그네 등등.. 주변 환경도 정말 좋았답니다^^
비록 겨울이라 추워서 안에서 거의 보내긴 했지만!
저희는 7명이서 가서 수국을 예약했었는데,
다락방이 가장 마음에 들었었답니다..~
밤새 다락방에 올라가서 수다떨곤 했지요^^
게다가 앞에 바베큐 시설도 너무 잘 되어있고^^
주인아저씨 친절하게 삼겹살이랑 소시지 계속 구워주시던거.. 정말 잊혀지지가 않아요!
밥통째로 바베큐장에 갖다놓고 계속 퍼먹었었지요!^^
계곡이 없긴 했지만, 겨울이라 상관 없었어요~
그리고 아저씨께서 불을 준비해주시구..
(아..정말 아저씨 친절하시던거 아직도 기억납니다^^ 짱이었어요!)
고구마랑 감자 궈먹구.. 얘기하구..
근데.. 너무.. 너무 추웠어요 ㅋㅋㅋㅋ
한겨울 한밤에 불앞에 있다 해도,
손발이 꽁꽁 얼어서 고구마 대충 까먹고 펜션에 냅다 들어와버렸다는..ㅋㅋ
물론 펜션은 뜨뜻하게 난방완료!^^
우하~ 그리고 최고로 기억에 남는건!!
별!! 밤하늘에 깨알같이 박혀있던 별!!
진짜.. 살아오면서 최고로 멋진 별밤이었어요~ ^^
그때 집에 오면서두 애들끼리 계속 별얘기햇는데..
진짜.. 익숙한 별자리란 별자리는 몽땅 보이고..
은하수도 보일랑말랑..
별이 너무 많아서 별자리 찾기두 힘들었다지요..^^
새벽 3시쯤 다시 나와보니까 별자리가 좀 바뀌어있는 걸 알아챌수 있을정두루..^^
별은 정말 최고였답니다 ㅋㅋ
별보면서 불꽃놀이했는데..그것두 너무 재밋엇어요...^^
춥..긴햇찌만 ㅋㅋ
그리구 늦잠자는 바람에 퇴실이 늦어져두
친절하게 기다려 주시던 주인아저씨.. 캬..~~ ^^ 복받으실거예요~
아무튼..
반년이 지난 지금에도..
저희 7명은.. 가가펜션에서의 1박 2일을 최고로 추억하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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